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건강을 쉽게 놓치기 쉽습니다. 특히 조용히 다가와 건강을 갉아먹는 고혈압은 더욱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고혈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나는 괜찮을까? 고혈압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떠올려본 적이 있으시다면, 이 글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약물 치료,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들까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고혈압이란?
고혈압은 혈압이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치료에 의해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 가족력: 부모나 형제자매에게 고혈압이 있는 경우 본인도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 유전자 돌연변이: 일부 유전자 돌연변이가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나 효소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요인
- 고 나트륨 식이: 짠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불규칙한 식습관: 불규칙한 식사, 과식, 야식 등은 혈압 변동을 유발하고 비만을 초래하여 고혈압 위험을 높입니다.
- 운동 부족: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운동 부족은 고혈압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 비만: 비만은 혈압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복부 비만이 고혈압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 흡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을 유발하고 악화시킵니다.
- 음주: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고혈압 진단 기준
분류 | 수축기(mmHg) | 확장기(mmHg) |
---|---|---|
전고혈압 | 120~139 | 80~89 |
고혈압 | 140이상 | 90이상 |
※ 혈압은 측정하는 시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의사의 진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당뇨나 만성 신장질환이 있을 때는 혈압을 130/80mmHg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 고혈압은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혈압 증상, 증후가 없다고 하더라도 갑작스러운 고혈압 증상이 생기거나 지속되게 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혈압 측정 시에는 안정된 상태의 혈압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혈압 측정 전 30분 전에 커피나 담배를 금합니다. 또한 혈압 측정 전에 소변을 본 후 5분간 휴식 후에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의 가장 큰 특징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혈압이 상당히 높아질 때까지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특히 후두부나 관자놀이 부위에 욱신거리는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지럼증: 혈압이 갑자기 변하면서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코피: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 시력 변화: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앞에 깜빡이는 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장 두근거림: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가슴 답답함: 협심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 위에 언급된 증상들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 치료 - 약물치료
고혈압 치료는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의 지시에 까라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약물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물이 선택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혈압 약물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이뇨제: 신장에서 소변량을 증가시켜 혈액량을 줄여 혈압을 낮춥니다.
- 알파 1 차단제 : 수용체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로 혈관 수축을 억제해 혈압을 낮춥니다.
- 베타 차단제: 심장 박동수를 줄이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춥니다.
- 혈관 확장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춥니다.
- ACE 억제제: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혈압을 낮춥니다.
- ARB: ACE 억제제와 유사한 작용을 하지만 부작용이 적은 약물입니다.
이뇨제
합병증이 없는 고혈압환자의 치료에는 루프계 이뇨제보다 치아짓계 이뇨제가 더 효과적입니다.
분류 | 약물명 |
치아짓(Thiazide) 계 | 히드로클로로치아짓( Hydrochlorothiazide), 인다파미드(Indapamide), 메톨라존(Metolazone) |
루프(Loop)계 | 푸로세미드(Furosemide), 아조세미드(Azosemide), 토라세미드(Torasemide) |
칼륨저류성 이뇨제 | 아미로라이드(Amiloride),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 트리암테렌(Triamterene) |
1. 용법 : 혈압은 수면 중에는 낮고, 이른 아침에 급격히 상승하여 기상 시에 가장 높게 되므로 1일 1회 복용 시 아침 식사 후 복용합니다. 저녁 늦게 복용하면 이뇨작용 때문에 불편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아침에 복용합니다.
2. 약물유해반응
대사 이상 : 이뇨제에 의한 대사 이상은 식이를 조절하거나 용량을 낮춤으로써 줄일 수 있습니다.
저칼륨혈증, 고지혈증, 혈당유지기능 이상, 고요산혈증
치아짓계 이뇨제, 루프계 이뇨제 : 저칼륨혈증, 고지혈증, 혈당유지기능 이상, 고요산혈증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고칼륨 혈증, 여성형 유방, 성욕감퇴
칼륨저류성 이뇨제 : 고칼륨혈증, 여성형유방, 성욕감퇴 등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감량 또는 휴약 합니다.
3. 약물 상호작용
푸로세미드(Furosemide) 복용환자의 경우 감염 시 세파계 항생제를 병용하면 신장독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4. 기타
이뇨제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특히 염분제한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알파 1(α1)-차단제
약물명 |
독사조신(Doxazosin), 프라조신(Prazocin), 테라조신(Terazosin) |
용법
초기 복용 시 체위성 저혈압(일어섰을 때 혈압이 떨어져 어지러움)을 예방하기 위해 자기 전에 복용합니다.
약물유해반응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 체위성 저혈압 : 초기 복용 시 체위성 저혈압으로 어지러움, 심장 두근거림 등이 특히 노인이나 이뇨제 병용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첫 투약은 취침 전에 최소량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 상호작용
이뇨제, 다른 혈압강하제와 병용으로 효과가 증강될 수 있습니다.
베타(β)-차단제
분류 | 약물명 |
베타(β) 차단제 | 아테놀올(Atenolol), 베탁소롤(Betaxolol), 비소프롤롤(Bisoprolol), 메토프로롤(Metoprolol), 나돌올(Nadolol),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티몰롤(Timolol) |
내인성 베타 차단제 | 아세부톨롤(Acebutolol), 카르테올롤(Carteolol), 펜부톨롤(Penbutolol), 핀돌롤(Pindolol) |
알파/베타 차단제 | 카르베딜롤(Carvedilol), 라베타롤(Labetalol) |
용법
처방전의 용법, 용량에 따라 드십니다. 잊으신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바로 드시고, 많이 지난 경우에는 건너뛰시고 다음 복용 시에 1회 용량을 드시면 됩니다. 2배를 드시면 안 됩니다.
약물유해반응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 천식 악화 : 비선택적 베타(β)-차단제는 물론, 베타(β)-1 수용체에 대해 선택적인 베타(β)-차단제도 천식환자에서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느린 맥박 : 느린 맥박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 아트로핀(atropine) 주사 등의 응급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 발진, 눈물 분비 감소에 의해 각막궤양 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투약을 중지합니다.
- 손발이 참 : 심한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합니다.
- 악몽 : 심한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합니다.
- 발기부전 : 심한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합니다.
- 위장장애 :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상복부 불쾌감, 입마름, 복부경련, 설사, 변비 등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음료수 1컵이나 가벼운 스낵 등과 함께 복용하도록 합니다.
기타
-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상복부 불쾌감, 입마름, 복부경련, 설사, 변비 등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음료수 1컵이나 가벼운 스낵 등과 함께 복용하도록 합니다.
- 상기도 감염 시 기도가 막히는 듯한 느낌이 증강되면 베타(β)-1 수용체에 대해 선택적인 베타(β)-차단제 또는 다른 약물로 변경합니다.
칼슘 통로 차단제 (Calcium channel blockers)
분류 | 약물명 |
칼슘통로차단제 | 딜티아젬(Diltiazem), 베라파밀(Verapamil) |
디하이드로피리딘 (Dihydropyridine)계 | 암로디핀(Amlodipine), 펠로디핀(Felodipine), 니카르디핀(Nicardipine), 니페디핀(Nifedipine), 니솔디핀(Nisoldipine) |
용법
- 심장발작이 나타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속형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복용을 잊은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 복용 시간과 가깝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복용 간격을 반으로 나누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난 즉시 복용하지만, 니페디핀(Nifedipine)은 다음 복용시간과 간격이 짧으면 혈압강하효과가 증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물유해반응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 혈관확장 : 니페디핀(Nifedipine) - 혈관확장작용이 강할 경우 안면홍조,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심장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최근 개발된 서방성 제제(약물이 몸속에 들어갔을 때 천천히 나오게 되는 제형)등으로 바꾸어 봅니다.
- 느린 맥박, 전도장애(심장전기흐름이 차단됨) : 베라파밀(Verapamil), 딜티아젬(Diltiazem) - 느린 맥박, 전도장애(심장전기흐름이 차단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베라파밀(Verapamil)의 경우 특히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사지부종 :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합니다.
기타
- 협심증 환자나 노인 환자에서는 제1선택약이나 노인 환자에서 사용할 때에는 과도한 혈압강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협심증 환자가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협심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환자가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치명적인 고혈압 긴급증 (Hypertension Emergency)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감량 후 중지하여야 합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 (ACE inhibitors)
약물명 |
알라세프릴(Alacepril), 캡토프릴(Captopril), 델라프릴(Delapril), 에날라프릴(Enalapril), 이미다프릴(Imidapril), 페린도프릴(Perindopril), 퀴나프릴(Quinapril), 라미프릴(Ramipril), 트란돌라프릴(Trandolapril), 포시노프릴(Fosinopril), 테모카프릴(Temocapril), 모엑시프릴(Moexipril), 베나세프릴(Benazepril), 실라프릴(Cilazapril), 리시노프릴(Lisinopril) |
용법
켑토프릴(Captopril)은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감소하므로 식전 1시간에 복용합니다.
약물유해반응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 마른기침 : 감기에 걸리지 않은 경우에도 마른기침 등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합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 후 감량 또는 복용을 중지하며, 이때 중지한 날에서 2주 이내에 기침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시노프릴(Fosinopril)은 다른 약물들에 비해서 마른기침이 나타나는 빈도가 낮습니다.
- 혈액계 이상 : 백혈구 감소, 빈혈,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뇨검사를 해야 합니다.
- 고칼륨 혈증 : 신장애가 있거나 칼륨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 발진 : 1개월 이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의사나 약사에게 알립니다.
약물상호작용
인도메타신(Indomethacin)과 함께 복용 시 혈압강하효과가 감소되므로 주의합니다.
기타
레닌이 증가되어 있는 심한 심부전증이나 이뇨제를 장기간 복용한 환자에게 투약하는 경우에는 심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안지오텐신 II-수용체 길항제
ACEI(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ACEI으로 바꿔도 좋아지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명 |
칸데사르탄(Candesartan), 이베사탄(Irbesartan), 텔미사르탄(Telmisartan), 발사르탄(Valsartan), 로자탄(Losartan), 에프로사탄(Eprosartan), 올메살탄(Olmesartan) |
용법
처방전의 용법, 용량에 따라 드십니다. 잊으신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바로 드시고, 많이 지난 경우에는 건너뛰시고 다음 복용 시에 1회 용량을 드시면 됩니다. 2배를 드시면 안 됩니다.
약물유해반응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 마른기침 :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저해제보다는 빈도가 낮으나 마른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액계 이상 : 백혈구 감소, 빈혈,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뇨검사를 해야 합니다.
- 고칼륨 혈증 : 신장애가 있거나 칼륨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약물상호작용
인도메타신(Indomethacin)과 함께 복용 시 혈압강하효과가 감소되므로 주의합니다.
기타
레닌이 증가되어 있는 심한 심부전증이나 이뇨제를 장기간 복용한 환자가 복용하는 경우에는 심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혈관확장제
울혈성 심부전증과 심장수축부전이 함께 있는 고혈압 환자의 제1선택약이며, 단일약물요법으로 유병율/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유일한 약물입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병의 진행을 느리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분류 |
히드랄라진(Hydralazine), 질산이소소르비드(Isosorbide dinitrate), 이소소르비드모노니트레이트(Isosorbide mononitrate),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 베라프로스트(Beraprost), 시네파짓(Cinepazide), 에토필린(Etofylline), 미녹시딜(Minoxidil), 몰시도민(Molsidomine), 나프로닐(Nafronyl), 칼리크레인(Kallikrein) |
약물유해반응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 빠른 맥박 등 : 빠른 맥박,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안면홍조, 부종 등이 계속되면 의사와 상의합니다.
약물 치료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압 조절: 혈압을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하여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입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 기타 질환 관리: 당뇨병, 신장 질환 등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관리합니다.
생활습관 개선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은 고혈압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금주 금연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걷거나 갑작스러운 달리기 운동은 조심하여야 합니다. 운동량을 조절하여 천천히 늘려가도록 해보세요
식이 요법
1일 염분 섭취량을 5~10g으로 제한하여 저염식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이 많은 조미료의 사용도 평소 사용량의 반으로 줄여보세요. 그리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시금치 등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금 1g에 해당하는 염분량
식품명 | 중량(g) | |
소금 | 1 | 1/2작은술 |
진간장 | 5 | 1작은술 |
우스터소스 | 10 | 1작은술 |
된장 | 10 | 1/2큰술 |
고추장 | 10 | 1/2큰술 |
마요네즈 | 40 | 2큰술 |
토마토케첩,마아가린,버터 | 30 | 2큰술 |
- 체중이 늘지 않도록 하며, 체중감소가 필요한 경우 체중조절 식을 하고, 저지방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 튀김, 부침, 볶음 등의 조리법을 피합니다.
- 채소, 과일, 저지방우유를 충분히 섭취하여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의 섭취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압조절을 개선하도록 합니다.
- 단순당(설탕, 꿀 등)의 사용을 가급적 피합니다.
- 섬유소가 풍부한 잡곡류,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고혈압의 권장 식품과 주의식품
권장식품
주의 식품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의 운동을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급격한 운동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금 숨이 찰 정도의 조깅을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한다면 혈압 강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혈압은 만성 질환이므로, 꾸준히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고혈압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참고
Disclaimer: 본 정보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질병 진단이나 치료에 대한 의학적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건강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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